인연,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유통기한이 있는 모양이네요. 이해관계에서 맞아 떨어지고, 나의 이기심과 상대방의 이기심이 맞아 떨어질 때 그리고 서로의 욕심이 맞아 떨어졌을 때겠죠. 맞지 않는다면 멀어지기만 할 뿐이죠. 확신은 하지 말아요. 그저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의 연인이였을 때보다 지금이 더 행복해요라는 문자를 보고 잠에서 깨었다.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온 겨울이려나 갑자기 많이 추워졌다.
영속성이 가치가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모든게 변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달콤했던 말도 그렇게 달콤했던 향기도 모두가 변하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가치 있게 여긴다.
사람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가면서 살아간다. 그만큼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주변에서 무엇을 들을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배우느냐에 따라서 자신도 변화한다. 환경이 안 좋은 것을 배우는 습득하는 환경이라면 멀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환경의 요소 중에 하나는 사람도 포함된다. 자신 또한 타인의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하나의 요소이기도 한데, 과연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일까?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