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4th Week Of September

어렸을 때 생일도 아닌데, 매일 케익을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고 케익을 먹었을 때가 생각이 났다.
지금은 꽤나 단 것을 싫어하는 편인데다가 되도록이면 잘 안 먹었는데 무엇 때문에 매일같이 케익을 먹을려고 했었을까?
생일인 느낌을 계속해서 갖고 싶어서 매일 같이 달았던 케익을 먹었던 것일까 싶다.

기억력이 참 안 좋아지긴 한 모양이다. 한달 전에 있었던 일도 머리에서 까맣게 잊고 있었다. 사소한 것들도 이제는 다 적어놔야할 때인가 싶다.

생일상을 받은게 참 오랜만인데 참 고맙고, 감사함을 먼저 느끼고 많이 부족한데라고 느끼기도 한다.
뭐랄까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참 축하받았다.

다트를 처음 해봤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하다 보니까 시간은 한두시간 지나가있고, 다음날 되니 팔이 아프다.

광화문

경복궁을 우연히 지나다 광화문 빛 너울 축제라는 것을 구경하는데 빛깔들이 참 이쁘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주말에 자다가 잠에서 깨게 되면 다시 잠들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가을인데다 비도 오는데 모기는 극성이다. 덕분에 잠은 다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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