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4th Week Of October

내가 생각하고 가는 길이 분명하고 확실한 길이길 바라지만 그럴 수 있다는 일은 희귀한 일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오히려 더 믿으려고 노력하고 그 길을 분명하게 만들기 위한 것들로 채워넣고 있다. 희귀한 일이라는 건 적어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니까.

어쩌면 나는 집착증 비슷한게 있는지도 모른다. 들어맞는다와 맞아 떨어진다라는 것과 비슷한 행동을 하려는 걸 보니 이것도 한편으로 병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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