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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4th Week Of December

보금자리를 옮겼다. 정리가 다되지는 않았는데 조용해서 마음이 편하다.

사람을 대하는게 어색해서 낯을 가리게 된다. 글타래도 세상을 보는 눈도 어색하다.

끌리는건 어쩔 수 없구나.

겨울치고는 따뜻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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