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4th Week Of December

히타치해변공원

폭풍이 지나가버렸다. 고요한 상태로 만들어가고 있다.

증폭된다라는 것은 좋은 것이 증폭이 되면 좋지만 나쁜 것이 증폭이 된다면 이건 조절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한다.

하고 싶은대로 산다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해를 끼치는 것은 슬픈일이 되어버린다.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바람에 맡겨져 나빌나빌레라. 그렇게 나빌레다, 흩날려져버려서 나빌레라.

자신의 고유한 상태로 있다는 것은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으며, 자신의 추구하는 바를 자신에게 관철시키며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쏟아내는 것이다.

사적인 감정은 공적인 가치가 있는 일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덮거나 없애거나 숨길 수 있다. 공적인 것이 보다 더 가치가 있고 중요할 때 가능하다.

사람이 되려면 한참 멀었구나라고 생각이 든다. 아니 오히려 더욱 더 멀어지고 있다고 해야할까.

좋은일과 행복한일이 소중한 이유는 그만큼 생기기 어려워서일까? 아니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렸기 때문일까? 어렵다.

차근차근 마음에서 놓아버리고있다니 참, 신기하다.

본질에 다가서는 생각은 여러겹으로 둘러쌓인 것을 한꺼풀 한꺼풀 벗겨내어 알맹이에 접근하는 것과 유사하다. 무엇이든 간에 그 알맹이를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있어야 한다.

무언가를 도전을 했지만 떨어졌다. 오히려 후련한 마음이다. 아직은 그릇이 더 깊고 커져야겠다. 잘하는 법과 사람이 사람에게 담기는 법과 담는 법 그리고 더불어서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가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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