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시키자쿠라

The 3rd Week Of September

시간의 밀도를 올리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노는 시간들을 모으면 많은 시간이 되는데 그 시간의 밀도까지 눞이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그런데도 해야할 것 같은 감정이 공존한다.

다시 입이 짧아졌네라고 알게된 것은 여러사람들과의 술자리에서다. 이차를 갔지만 배가 부른지 계속해서 먹지 못했다.

문자나 혹은 입에서 나오는 모든말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는 없지만 자신이 쓴 문자 혹은 말에는 책임을 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빨간 카드를 드디어 갖게 되었다. 첫회사를 다닐 때 회식을 하고 이사님이 카드를 주면서 이걸로 계산하라고 해서 사용한 카드가 빨간 카드였다. 그 기억이 생생해서 언젠가 그 카드를 갖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드디어 갖게 되었다. 감흥은 크게 없어도 기분이 좋다.

집중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잡생각이 자꾸 둥둥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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