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nd Week Of July

자신에게 마음을 쏟는다는 행위와 생각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서 확장되어가는 가는 마음
바람이 불면서 스쳐지나가는 느낌

수백번, 수천번 혹은 수만번의 부딪침으로 얻어진 결론과 단순함

누군가에게는 간단하게 나오는 답이 어째서 나에게는 수많은 생각을 가지고 시간이 지나서야 명확해 지는지에 대한 의문

명료함과 간결성 그리고 효율성을 추구하기는 하지만 그에 따른 제반에 대한 증거들에 대해서 나열해두고 선택한다라는 행위는 나에게 언제나 의구심을 느끼게 한다.

자신을 두 개 내지는 여러개로 나누어서 주제에 대한 생각들을 충돌시킨다. 충돌 시키고 또 충돌 시키면서 나온 결론은 꽤나 흡족하지만 그에 따른 심력소모 또한 재미있는 주제가 아닌 이상에야 꽤나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자신을 믿기도 하지만 끊임없이 의심하기도 한다.
어디에선가 더 나은 결론이 나오게끔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사고의 확장은 어쩌면 시각이라는 것에 꽤나 국한되어있어보인다는 느낌이 많이 들면서 어떻게 하면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된다.

보편적 시야와 특수한 시야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느낌

시간이 지나면서 내려온 생각이 변화하기도 하지만서도 내 자신을 부수는 행위는 꽤나 위험하다.
그에 따라서 나오는 효과들이 명확하지만서도 무서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부수는 행위에서 얻어지는 것 또한 꽤나 무서울정도이다.

벼랑 끝에 몰려 있을 때 얻어지는 것들은 언제나 값진 경험이다. 받아들일 수도 못 받아들이는 건 중요하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는 걸 경험하기도 했으니까

석강
돌과 강같이 돌처럼 단단하고 강처럼 넓게는 그 말의 무게에 대해서는 항상 생각하면서도 선생님께서 참 잘 지어주신 것 같다. 쉽지는 않네요. 선생님

포기하면서 생겨지는 이점과 마음비움
조급함과 불안함과 편안함은 역시나 종이한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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