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가 안정됐을 때는 불안정한 것을 찾고 불안정할 때는 안정되는 것을 찾는 행동을 하는걸 보니까 이게 무슨 짓인가 싶다.

흐름은 변했다. 뻔해지고 재미없어졌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느꼈을 때와는 달라졌고 그렇게 바라보던 시야는 반대로 보게된다.

끊임없이 자기계발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땔감이 필요한 노릇인데 그 땔감은 어디에 있나. 자기자신 안에 있는데 연소되고 나면 다시 채워지나. 아니면 쉽게 채우는 방법이 있는가.

워드프레스가 5.0 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이러나 저러나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그에 맞쳐서 테마를 변경했는데 그렇게 예쁜 느낌이 나지 않는다. 샘플로 봤을 때는 영문 폰트라서 잘 어울리는데 한글 폰트는 어울리지 않는다.

집을 구하고 있는데 이쪽도 새로 생기는 곳은 커뮤니티와 소셜을 한껏 살려서 마케팅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러한 유형적인 것과 무형적인 것 둘 다에 가치를 매기고 가격에 녹여져 들어가 있는데 무형적인 것에 대한 기준이 각기 다른게 판단에 영향을 끼친다. 좋아보이긴 했는데, 그 가격의 가치를 할까가 머리에서 계속 맴돈다.

글도 어설프게 쓸 수는 있는데 자신에게도 솔직하게 풀어내서 쓰는데 아직은 주저하게 된다. 어쩌다 이리된건지 아쉽다.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그걸 하는 동안 즐거웠다면 그걸로 된거에요라는 말이 참 마음에 쏙 박힌다.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어서 한다고 생각해서 여태까지 왔는데 회의감이 드는 마당에 그렇다. 몰랐을 때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고, 그걸 한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서 계속했다.

술도 별로 안마시고 싶은걸 보면 몸이라도 안좋은가라고 생각을 하는 나도 참 모르겠다.

얼음과 같이 하얗게 무미건조한 삶, 불과 같이 하얗게 나풀대는 삶 그 사이에서 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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