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nd Week Of May

무언가를 획득하고자 하자면 무언가를 잃던가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알게 되었다.
옛날에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잃지 않고 무엇이든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틀린것 같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 되어 있고 또한 한정되어 있는 어떤 요소이기 때문이다.

사람이든 시간이든 내가 무언가를 원하지만 그것을 얻는다라고 느꼈을 때는 무언가가 항상 없거나 가지고 있었지만 다시는 가질 수 없는 것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해서 무언가를 바라지 않는다면 무언가도 잃지도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변화가 없다면 좋은 의미로 변화든 안좋은 의미로 변화든간에 정체되는 것과는 다르다.

정체라는 것 자체를 도태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신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느끼고 받아들이지만 나는 잘 사용하고 있는지 의문이구나

기분이 참 별로인 휴일이구나

The 4th Week Of January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는거겠지
의미가 있어서 원래부터 그랬던게 아니라
점점 변하겠지가 아닐까?

계속해서 변하는 것이고
그러니까 이러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데
부담을 가진다기 보다는 고맙고 미안하네

앞에 있는 일에 대해서 어떤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피해는 안보려고 준비하려고 하는거지.
덜 아프고 덜 상처받고 덜 상처주고 이런거 ?

The 2nd Week Of January

한해가 가버렸다. 많은걸 얻었다고 생각한다. 허나 그 많은걸 내 잘못으로 모두 잃었다. 그렇다고
되돌릴수도 없게 되버렸다. 라는게 2010년의 소감.

올해에는 얻을 수 있는건 얻고 최대한 조금 잃었으면 좋겠다는게 한가지 바램이다.
작년 목표중에 하나는 착실히 달성하긴 한거 같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그리고 보고 듣고 이해해보기
그래서 꽤나 다른 2010년이지 않았나싶다.

2011년에는 환경의 변화가 좀 있을 예정이다.
학교로 돌아갈지 외국으로 나갈지 계속 일을 다닐지에 대한 것들이 고민이 자꾸 되고 있다.

끝날날이 올해여서 그런가 또 다시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올해는 제발 무사평탄 슬프고 힘든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그런 잘못을 하지 않게끔 비껴서 나갔으면 좋겠다.

The 2nd Week Of September

보이지 않는다면 약점은 약점이 아니게 된다
그러므로 약점이 있다면
남이 나에 대해서 모르도록 감추면 된다

노출되는 것에 대해 주의할 것
그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수가 있으니

The 4th Week Of August

정말이지 사람이랑 관계라는 선을 잇고 있다라는 것 자체에서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적당하게 대처하고 적당하게 미지근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왜 저리고 스트레스 받고 걱정하고 짜증나고
왜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재미있는 점은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면 그 선들을 모조리 끊어버리면 되는데
또 그러면 거기에서 파생되어지는 아픔이라는 것들이 꽤나 성가시다
내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다들 똑같은데 웃는 얼굴로 대처하는건지
내가 이상하다라는 쪽으로 생각은 더 쏠리고 있다.

그냥 무인도에 의식주 해결 도구만 있는 상태로 혼자 있으면 편할까
그저 적당하게 심심해서 혼자가 싫어서 사람을 만나는건가
교감을 나눈다라는 말로 포장하지만 과연 이게 교감을 나누는건가

그저 그 사람이라는 존재를 알고 있고 나랑 알고 있고 이어져 있다라고
느끼는 느낌을 받은적이 도대체 언제였지 연락이 없어도 그저 고마웠을 때가 그립다
가끔이라도 연락해서 안부를 물어보고 서로 잘 지낸다고 문자든 전화로 말하면서
만나지 않아도 교감을 나눈다라는 느낌이 와닿았던 기억이 그립다

내가 욕심이 과해진건가 아니면 내가 생각이 바뀐건가 만나서 웃고 떠들고
술먹고 얘기를 해도 이제는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다
세상이 바뀐거야 내가 바뀐거야 내가 바뀐건가 욕심이 많아진건가 아니면 더 많은걸
요구하는 것인가 이런 고민 하고 있는 것도 우습지만 이거 꽤나 아프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사람과사람 사이 어렵다 유달리 어려워졌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있는건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과연 행복해지는걸까

The 1st Week Of August

틀에 박힌 생각으로 만든 시각으로 인하여 생겨진 오해
다시 생각해보고 잠시 멀리서 보고 내 틀에 대해서 일부러 지워버리고 생각하니까
내가 오해했었구나라고 생각이 되었다.

의도를 내가 다르게 느꼈다는게 되는거니까
그나마 다행인건가 오해했던게 풀렸으니까

나도 어느순간에 모르게 내 자신이 만든 틀에 끼워맞추고 살아가고 있었나
라는 생각도 들어버린다.

융통성있게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사고 해야지 편해질 것 같다
나 또한 내가 내 시각으로 타인에 대해서 판단을 할 수는 있지만 내 시각을 강요할 권리는 없다.
이 점을 주의해야겠지. 종종 실수 하는게 보이기도 하다.

나아지겠지.
깨달았으니까 다행인거지.
알면 고치면 되는거니까.

The 2nd Week Of August

너무나도 쉽게 깨져버렸다. 허무함 속에서 그렇게 있다가 그저 깨져버렸다.
깨지지 않기 위해 무언가를 했지만 그 무언가 속에서 끝없는 허무함에
너무나도 덧없어져 버렸다.

왜 안깨지려고 했던건지 왜 조마조마 했던건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길이 없어져버린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보고 사람들을 듣고 사람들을 느껴보아도

모두 다 소화되지 않고 체한 느낌 가슴이 먹먹해진 상태로 있다가 구토하는 느낌
그러면서 밀려오는 허무함 아니 공허함이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느낀 것을 표현해내면 안된다 하면 안된다.
그게 바로 약점이 되어버리니까

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할 수 없는 압박감
더 나아지려는 압박감
더 사랑받고 싶은 압박감
더 사랑하고 싶은 압박감

여러가지 모든 것들에 대한 압박감
그 압박감에 자기가 알아서 자멸한거지 뭐 ㅋ

The 4th Week Of July

어찌보면 같은거라고 생각이 되어지는 문제들이 있다.
다만 표현하는 방식과 해결하는 방식 그리고 받아들이는 정도 표현해내는 정도의 차이에서
보여지는게 달라지니까

연밸에 있는 포스팅 보니까 옛날에 들었던 얘기와 함께 요즘에 들었던 얘기가 생각이 낫다.

나 또한 그랬을지도 모르고.
어쩌겠니.
죽었다 깨어나도 그 진심이라고 표현하고.
뻘짓이라는 우스갯소리의 마음이라는 단어는 닿을수 조차 없는걸.

닿기라도 했으면 좋겠지 하지만 어쩌니 닿을 수 조차 없는걸

그리고 나 또한 타인에게 그랬다는걸.

The 2nd Week Of July

살아 있다라고 느낄 때가 어떤 때인가 곰곰히 고민을 시작해봤다
내가 행동하고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으니까 살아 있고 그게 당연한거니까.
너무 당연하게 느껴져버려서 모르는 거라서 고민을 한번 해봤다.

하나하나 보니까 즐거울 때라고 느낀다 즐겁고 행복할 때
난 살아있어 난 존재하고 있어라고 느꼈다 살아 있고 존재 한다는 것
내가 타인과 교감을 할 수 있다는 것 내가 내 자신과 대해서 교감을 하거나 타인과 교감을 할 수 있는건
살아 있고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거니까

감정에 복받쳐서 슬프다거나 우울하거나 여러가지 감정에서 어느 하나 것에 몰두하게 될 때도
아. 살아있긴 하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아마 소중한 거겠지 살아 있고 존재 한다는 것 자체로도 그게 맞다고 맞는 답이라고 되새김질을
자주하면서 상기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무의식적으로 고민 하는건
살아 있는 이유와 살아 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답을 찾으려고 하는거지
이게 맞는 답인지도 오답인지도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이게 맞어 이게 맞어 이게 맞어하면서
밀어붙이면서 희도 노도 애도 락도 느끼면서 그러면서 살아 있는거겠지.

그래 그래서 살아 있는 이유가 뭐야 ?

The 4th Week Of May

당신은 왜 어떠한 이유로 나를 만나려고 하는 것인가
어떤 이득이 있어서 나랑 있으면 즐겁기 때문에?
아니면 무었때문에? 오랜시간동안 나랑 항상 같이 놀아와서?
하긴 그렇지 연락 잘 받고 지가 늦는다고 하면 2시간이라도 기달려줘
자고 있으면 깨어서 몇 시에 나오라고 하고
만나서 놀면 술을 마신다던가 노는거였지

그러다가 내가 지금 모든 연락을 다 씹어버리는 중이고
보면 알잖아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어버리고 네온 대화 걸어도 씹어버리고
나를 만나려고 기를 쓰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그랬던거
왜 내 눈에는 너가 심심해서라고 느껴졌던 것은 왜 일까

나는 좀 혼자있고 싶은데 혼자 있겠다고 얘기를 했고
다른 친구는 너가 편해지면 연락해 라고 편하게 말했는데
너는 그게 무슨 소리냐며 다음날 다다음날 만나자고 그랬지

그치만 나는 전화기를 꺼버렸지
왜일까 내가 너 여자친구도 아닌데 왜 그렇게 되어야하는거지
너랑 노는게 재미있었어 즐거웠고
하지만 내가 혼자있고 싶을 땐 혼자 있고 싶은걸

친구라는게 무엇일까
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일 때도 친구란게 있는걸까
내 생각은 내가 존재 한 후에 그 다음에 친구라는 것도
챙기고 그러는거지 내가 그러지 않다면
나는 내 자신부터 다스리려고 하는것 일 뿐이야
그렇기 때문에 잠시 모든걸 좀 내려놓는다는 느낌이였어

그런것들에 대해서 나는 너에게 얘기를 했지
그러니까 좀 내버려두라고 하지만 넌 그걸 부정했어
자기처럼 삽질하지 말라고 충고나 그런건 고맙지만
간섭은 사양인걸 어째서 간섭하려 드는거냐 내 선택에
내 인생에 차라리 충고였다면 내가 순순히 받아들였겠지

한발자국 물러나서 무언가를 보려고 하는 것 뿐인걸

왜 넌 나를 만나려고 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