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nd Week Of January

한해가 가버렸다. 많은걸 얻었다고 생각한다. 허나 그 많은걸 내 잘못으로 모두 잃었다. 그렇다고
되돌릴수도 없게 되버렸다. 라는게 2010년의 소감.

올해에는 얻을 수 있는건 얻고 최대한 조금 잃었으면 좋겠다는게 한가지 바램이다.
작년 목표중에 하나는 착실히 달성하긴 한거 같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그리고 보고 듣고 이해해보기
그래서 꽤나 다른 2010년이지 않았나싶다.

2011년에는 환경의 변화가 좀 있을 예정이다.
학교로 돌아갈지 외국으로 나갈지 계속 일을 다닐지에 대한 것들이 고민이 자꾸 되고 있다.

끝날날이 올해여서 그런가 또 다시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올해는 제발 무사평탄 슬프고 힘든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그런 잘못을 하지 않게끔 비껴서 나갔으면 좋겠다.

미치루스시

여의도에 위치 샛강역에서 더 가까움
스시 코스는 3만 / 4만
사시미는 5만 / 6만
이번에 먹게 된 것은 스시 코스와 도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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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은 샐러드와 함께
장국도 나오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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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 안에 밤인가? 고구마랑 새우랑 들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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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레몬이 올려져 있어서 끝맛에 느껴지는 새콤달콤 오묘하게 잘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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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나온 스시
역시나 찍은 다음에 먹는 것은 인내를 요하면서도 먹으면서도 우째 나는 이름을 못 외울까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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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오물오물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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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간 먹어보고 꿀꺽 삼킬까 하다가 몇 번 입안에서 돌리고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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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먹어보니까 말랑 말랑? 말캉 ? 예전에 먹었던 새우랑은 약간 느낌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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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이름 모를 생선 그래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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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삼킨 스시 그래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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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뼈까지 잘 발라서 먹었다
(사실 생선구이 잘 안먹음 뼈 바르기 귀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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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초밥
연어는 언제나 맛있는 생선인거 같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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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물컹물컹 말캉말캉 그냥 꿀꺽
나 이런 얘들이랑 친하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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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인가 참치인데 위에만 살짝 가스로 익힌거
맛이 오묘했다 이거 처음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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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
장어라는데 항상 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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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요 그냥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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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오물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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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냠냠하다가 꿀꺽 입안에서 톡톡하고 터지는 느낌이 역시나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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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우적우적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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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 찍은 사진 같다
맛도 제일 기억에 남는다
입안에서 살살 녹아
흐어어어어어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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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동을 먹고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아이스크림은 사진찍는 걸 패스

전체적으로 먹는 페이스가 빨라서 살짝 애먹었긴 하지만 정말 흡족했다
다음에는 사시미를 노려봐야겠어요

잘 먹었습니다아

코코로벤또

어디에서 주워듣고 다녀옴
홍대 삼거리 포차에서 골목길에서 어찌가면 됨
들어가서 보니 자리는 살짝 좁은 느낌이 들기도 함
메뉴판을 보니 맛있는거 많다 많다 많다

식전죽

주문을 하면 나오는 죽 맛있게 잘 먹었다 날이 쌀쌀했는데 나른나른

미소시루

된장국 도시락을 먹으면서 필요성을 절감

참치 도시락

이게 참치 도시락 이였긔

연어 도시락

이게 연어도시락은 내가 먹은건 연어 도시락

가격을 떠나서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먹다가 배불렀다
그래서 밥 한그릇 넘냐고 물어보니까 한그릇 넘는다고 찬도 양이 많은편이다 보니까 먹다보니까 배불렀다
밥 먹으면서 빈공간으로 안먹는 얘 구석에다가 짱박고 뭐랄까 재미있게 먹은 느낌이 물씬 들었다
다음에 또 놀러가야지

잘 먹었습니다

이노시시

필받아서 다녀왔습니다.
덜덜덜 흥야흥야 파산이다 파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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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술은 바로 이것 사실 이런 곳은 처음가봐서 당황했음 술을 어떤걸 먹어야하나하고 그래서 정종으로 추천해달라고 해서 선택한 술이 바로 이 술 장인이 빚은 쌀로 만들 술이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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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이 요리로 시작을 했는데 물렁물렁 처음 먹어보는데 미끌미끌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나에게는 약간 다 먹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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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맛이랑 문어맛이랑 섞이면서 맛있게 냠냠 시큼하다고 해야하는건지 새콤달콤해야하는건지 설명하기 무언가 어렵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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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간이라고 합니다 내 취향은 아니라서 꿀꺽 삼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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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삶은거라고 합니다 와사비를 살짝 찍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찍어먹음
뭐랄까 탱탱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쫄깃쫄깃 했다고 해야하나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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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입니다 위에 무슨 알 같은 것이 올라와 있었음 후루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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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이름 까먹었다…….젓가락으로 먹기 힘들어서 그냥 후루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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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나오는 회 입에서 살살 녹아영 근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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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은 방어(부리)라고 합니다 먹자마자 바로 얘 이름 뭐에요? 라고 물어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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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였나…………정말 아이폰에 사진 캡션기능이 필요할 것 같다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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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산 연어알이랑 뭐였더라 ㅋㅋ 연어알이 입에 들어가면 톡톡 하고 터진다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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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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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였었나 나도 모르게 먹으려고 젓가락 으로 와사비까지 찍어놔서 입에 가려던거 다시 모양새 맞춰서 찍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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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국물이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시원시원 술 먹으면서 계속 홀짝홀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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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라고 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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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느낌이 말캉말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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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꿀꺽 하고 삼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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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사마라고 하던데 나는 사실 시메사마가 비려서 잘 못먹는데 이노시시에서 먹은건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고 오 괜찮다 괜찮다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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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익힌거 얘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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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기억이 안나…………이 아이를 마지막으로 코스가 종료 그리고 요리 3개랑 후식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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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라고 하는데 나 아나고가 장어인지 처음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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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이라고 한다 같이 먹은 사람이 이름의 기원을 말해줌 좀 웃겼음
왕이 피난가서 배고파 죽겠는데 농부가 음식을 받침 너무 맛있어서 이름을 은어라고 했는데 사정이 나아져서 왕궁에서 그 음식이 또 먹고 싶어서 대령해서 먹었는데 그 맛이 아니라고 해서 도루묵이라는데 정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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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튀김 이 정도 먹으니까 딱 맞게 술이 떨어짐 사실 술은 내가 더 많이 먹음……아니다…….
내가 술 거의 다 먹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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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라고 해야하나 이 정도 오면 거의 마지막 사진도 정말 많네
술도 술이고 배도 부른 상태에서 딱 이거 먹으니까 온몸이 풀리는 느낌이 확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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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녹차 아이스크림 ㅋ 아이스크림까지는 다 못 먹겠었음

여기까지 달린 것도 꽤나 많이 먹은듯
역시나 음식 먹은거 포스팅은 어렵다……………..ㅋ
꽤나 기억에 남는건 와사비가 어디에서 먹었던 와사비 보다 더욱 강한 효과를 보여줌
조금 넣다고 생각했는데 훅 와서 몇 번 울었음 ㅋㅋㅋㅋ
가게 자체가 작은편이라서 거의 예약제로 해서 운영하는 듯.
코스가 시작해서 끝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즐겁게 잘 먹었습니다. 😀

브라질리아

브라질리아 강남
무한리필 스테이크
몇 년전에 얘기를 들었었으나 드디어 기회가 닿아서 다녀오게 되었다 😀
디너세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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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들어간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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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라고 해야하나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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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랑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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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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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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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고기

내 고기 선호도는 2 > 1 > 3 이 순서 였습니다.
1, 2, 3 고기를 다 먹고나서 원하는 고기로 리필이 가능하나 배불러서 못 먹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내 느낌에는 양념이 강해서 고기를 먹고 싶어도 못 먹는 상태였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만족할만큼 먹고 온거 같아서 좋았다
다음에는 벼루고 가서 몇 접시 먹고 왔으면 하는 소망이 새록새록

The 2nd Week Of September

보이지 않는다면 약점은 약점이 아니게 된다
그러므로 약점이 있다면
남이 나에 대해서 모르도록 감추면 된다

노출되는 것에 대해 주의할 것
그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수가 있으니

The 4th Week Of August

정말이지 사람이랑 관계라는 선을 잇고 있다라는 것 자체에서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 모르겠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적당하게 대처하고 적당하게 미지근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왜 저리고 스트레스 받고 걱정하고 짜증나고
왜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재미있는 점은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면 그 선들을 모조리 끊어버리면 되는데
또 그러면 거기에서 파생되어지는 아픔이라는 것들이 꽤나 성가시다
내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다들 똑같은데 웃는 얼굴로 대처하는건지
내가 이상하다라는 쪽으로 생각은 더 쏠리고 있다.

그냥 무인도에 의식주 해결 도구만 있는 상태로 혼자 있으면 편할까
그저 적당하게 심심해서 혼자가 싫어서 사람을 만나는건가
교감을 나눈다라는 말로 포장하지만 과연 이게 교감을 나누는건가

그저 그 사람이라는 존재를 알고 있고 나랑 알고 있고 이어져 있다라고
느끼는 느낌을 받은적이 도대체 언제였지 연락이 없어도 그저 고마웠을 때가 그립다
가끔이라도 연락해서 안부를 물어보고 서로 잘 지낸다고 문자든 전화로 말하면서
만나지 않아도 교감을 나눈다라는 느낌이 와닿았던 기억이 그립다

내가 욕심이 과해진건가 아니면 내가 생각이 바뀐건가 만나서 웃고 떠들고
술먹고 얘기를 해도 이제는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다
세상이 바뀐거야 내가 바뀐거야 내가 바뀐건가 욕심이 많아진건가 아니면 더 많은걸
요구하는 것인가 이런 고민 하고 있는 것도 우습지만 이거 꽤나 아프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사람과사람 사이 어렵다 유달리 어려워졌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를 못하고 있는건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과연 행복해지는걸까

아비꼬

요즘에는 술이랑 연어만 먹느라고 그렇게 포스팅 할 거리가 있지가 않았는데
경기도민이 서울마실을 나오게 되었다
6개월만에 영화보고 맛있는거 먹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떨고 꽤나 즐거웠다
회사에서 전화온거 받아주느라 일요일에 짜증이 나긴 했지만
영화보고 맛있는 카레 먹은걸로 해소해소

아비꼬

이런집인데 유명하긴 유명했던 모양
일본카레라는게 유행이 되었다고 해서 한번쯤 접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접하게 되어서 좋았다
돈부리는 언제 먹을지 과연 궁금하네

카레

이게 먹은 카레
신기했던 점은 안에 들어가는 토핑들이 선택이 가능 하다는게 참으로 신선했달까(경기도민스케일)
카레 종류랑 매운 정도를 선택하고 카레 메인을 선택하고 그 다음에 토핑 선택
우와 신기해 하면서 토핑 여러가지를 넣었다
같이 식사하셨던 분이 고로케 하나 줬음 우왕
토핑 다 올려서 먹는다고 하면 2만원 돈 나올듯 차마 그러지는 못했다
먹어보고 느낀점은 직접 경험해보시고, 생각보다 양이 많다? 조금 먹는편은 아닌데 옆에 사람들이나 남자들이 남기고 가는거 보고 헤에 많은가? 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살짝 많다 그래서 좋았다 살짝 남겨서 아쉬웠다
배탈 나는 것 보단 나으니까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
다음에는 토핑 전부다 올려두고 먹는걸 도전해보면 어떠려나 한다.

잘 먹었습니다 꾸벅

The 1st Week Of August

틀에 박힌 생각으로 만든 시각으로 인하여 생겨진 오해
다시 생각해보고 잠시 멀리서 보고 내 틀에 대해서 일부러 지워버리고 생각하니까
내가 오해했었구나라고 생각이 되었다.

의도를 내가 다르게 느꼈다는게 되는거니까
그나마 다행인건가 오해했던게 풀렸으니까

나도 어느순간에 모르게 내 자신이 만든 틀에 끼워맞추고 살아가고 있었나
라는 생각도 들어버린다.

융통성있게 틀에 박히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사고 해야지 편해질 것 같다
나 또한 내가 내 시각으로 타인에 대해서 판단을 할 수는 있지만 내 시각을 강요할 권리는 없다.
이 점을 주의해야겠지. 종종 실수 하는게 보이기도 하다.

나아지겠지.
깨달았으니까 다행인거지.
알면 고치면 되는거니까.

The 2nd Week Of August

너무나도 쉽게 깨져버렸다. 허무함 속에서 그렇게 있다가 그저 깨져버렸다.
깨지지 않기 위해 무언가를 했지만 그 무언가 속에서 끝없는 허무함에
너무나도 덧없어져 버렸다.

왜 안깨지려고 했던건지 왜 조마조마 했던건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길이 없어져버린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보고 사람들을 듣고 사람들을 느껴보아도

모두 다 소화되지 않고 체한 느낌 가슴이 먹먹해진 상태로 있다가 구토하는 느낌
그러면서 밀려오는 허무함 아니 공허함이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느낀 것을 표현해내면 안된다 하면 안된다.
그게 바로 약점이 되어버리니까

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할 수 없는 압박감
더 나아지려는 압박감
더 사랑받고 싶은 압박감
더 사랑하고 싶은 압박감

여러가지 모든 것들에 대한 압박감
그 압박감에 자기가 알아서 자멸한거지 뭐 ㅋ